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'오늘 세 컷' <br /> <br />오늘부터 서울의 심야 택시 기본요금이 최대 5천3백 원으로 껑충 오릅니다. <br /> <br />먼저 심야 할증이 시간이 확대됩니다. <br /> <br />중형택시의 경우 애초 자정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4시간만 적용됐지만, 오늘부터는 할증 시간이 2시간 당겨져 밤 10시부터 적용됩니다. <br /> <br />즉, 밤 10시부터 이튿날 새벽 4시까지는 20% 인상된 가격, 3천8백 원이 아닌 4천6백 원이 기본요금이 되는 건데요. <br /> <br />거기에 더해 승객이 많은 시간에는 추가로 20%가 할증됩니다. <br /> <br />밤 11시부터 이튿날 새벽 2시까지, 3시간 동안은 기본요금이 5천3백 원으로 더 오릅니다. <br /> <br />또 기존에 심야 할증이 없던 모범이나 대형택시도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, 할증 20%가 적용되고요. <br /> <br />이뿐 아니라, 서울을 벗어날 경우 적용되는 시계 외 할증도 새로 도입됐습니다. <br /> <br />심야 택시 대란의 해소 방안으로 나온 거지만, 급격한 택시요금 인상에 서민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정책을 규탄하는 시위가 우리나라까지 번졌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에 모인 유학생 등 중국인 3백여 명의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혹시 신원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얼굴을 가린 모습이 눈에 띄는데요. <br /> <br />이들은 촛불과 백지, '자유'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나와, 중국의 '제로 코로나' 정책 중단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'우리는 자유를 원한다, 민주자유를 원한다'는 말과 '타도 시진핑'이 적힌 피켓도 눈에 띄는데요. <br /> <br />국내 거주하는 중국인들은, 서울뿐 아니라 부산과 광주 등에서도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일본 작가의 호박 그림이 올해 국내 경매사가 거래한 미술 작품 중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낙찰 가격이 무려 76억 원인데요, 화면으로 만나보시죠. <br /> <br />호박 작품으로 유명한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, '호박'입니다. <br /> <br />성장과 활력을 상징하는 녹색으로 그려진 이 작품은, 가로 145㎝·세로 112㎝가 넘는 80호 크기, 대형 원화인데요. <br /> <br />그제 열린 경매에서 수수료 포함 76억 원에 낙찰됐습니다. <br /> <br />예상했던 80억 원에는 조금 못 미쳤지만, 국내 경매사 미술품 중 올해 최고가를 새로 쓰면서, 미술계가 또다시 떠오르는 재테크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'오늘 세 컷'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보리 (ybr07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20120141723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